보인고등학교 대 부평고등학교, 금배 준결승에서 우승팀을 만났습니다

보인고등학교 대 부평고등학교, 금배 준결승에서 우승팀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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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의 단골 손님인 서울 보인고등학교와 인천 부평고등학교는 준결승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28일 제천축구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제56회 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8강전에서 보인고등학교는 이민혁, 이창우, 백가온의 연속 골을 묶어 강원춘천체육회 U18을 4-0으로 꺾었습니다.

보인고의 자랑스러운 2학년 주축 선수들이 승리의 주역이었습니다. 보인고는 전반 27분 이창우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2분 뒤 이민혁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다크호스 춘천체육회의 기세가 꺾였습니다. 상대의 적극적인 수비에 고전하는 보인고의 흐름은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기세가 오른 보인고등학교는 후반 20분 백가온의 쐐기골과 후반 33분 박범진의 자책골로 손쉽게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같은 시간 부평고는 또 다른 8강전에서 용호고를 2-0으로 꺾었습니다. 부평고는 3학년 주포 김신이 두 골을 모두 책임지며 3경기 연속 득점(5골)으로 신바람을 냈습니다.

두 팀이 나란히 승리하면서 30일 오후 5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예고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메이저사이트

보인고가 2021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 금메달을 노리는 강호라면 부평고가 가장 많은 금메달(7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팀은 2003년과 2017년 금메달 결승에서 두 차례 맞붙어 각각 한 번씩 트로피를 나눠 가졌습니다.

최근의 기세를 보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별리그에서 보인고가 부평고를 5-1로 꺾었기 때문입니다. 부평고가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인고는 5골을 넣으며 웃었습니다.

부평고가 복수를 다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서기복 부평고 감독은 "보인고는 항상 우승 후보로 불리는 강팀"이라며 "보인고의 약점을 조금이라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에도 다른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다짐했습니다. 스포츠 토토사이트

보인고 심덕보 감독은 부평고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부평고의 주전 골키퍼인 최하민이 지난 경기에서 이탈해 올해 맞대결에서 제외된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토토사이트 추천 최하민은 용호고를 상대로 대회 첫 경고를 받았지만 준결승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 심 감독은 "9번 선수(최하민)가 뛰는 것과 뛰지 않는 것의 차이를 봐야 한다. 부평고와 우리는 서로 불편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우승 후보인 서울 영등포공업고등학교는 플레이메이커 손승민의 대회 첫 골과 김태원의 연속 골에 힘입어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U-18을 2-0으로 꺾었습니다.  토토사이트 영등포공업고등학교가 금배에서 첫 금메달의 꿈을 이룬다면 올해 백운기 선수에 이어 2관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영등포공업고등학교의 준결승 상대는 홈팀 제천제일고등학교의 기세를 꺾은 서울 상문고입니다. 상문고는 8강전에서 제천제일고등학교를 0-0으로 비겼고, 골키퍼 임채량이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 선방쇼를 펼치며 4-3으로 승리했습니다.  토토사이트